흐궁의 까마귀 리뷰 1~3화
yer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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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12 02:00

저는 소설이나 만화면 몰라도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에는 왠만하면 여주물을 거의 보지 않는 편입니다. 하지만 소설로도 정발이 되었기도 하고 현지 판매량도 꽤 좋다는 이야기를 보고서 한번 관심이 가더라고요. 여주물을 좋고 싫고를 떠나서 결국 판매량이 책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.
우선 이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왕의 비 중에서 오비라고 하는 특별한 비가 있습니다. 그 비는 일단 비라고 분류는 되지만 사실상 왕이 그 비에게 명령할 권리도 밤시중을 들게 하는거 조차도 허락되지 않는 거처럼 보이면서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 처럼 나오기도 합니다. 과연 오비가 무엇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될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.
개인적으로 저는 보면서 여주의 성격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. 보통은 남주나 여주할거 없이 황제나 왕이 나오면 우물쭈물하거나 답답하게 진행되는 반면에 이 작품의 여주인공인 수설은 오만하면서 황제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뜻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기존의 여주인공과는 다르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.
솔직히 말해서 내용 자체는 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. 로맨스 판타지 + 미스테리가 이 책의 주요 내용으로 보이며 수설이 신비한 능력으로 의뢰를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고준과 가까워지는 내용이지 않을까 합니다만 문제는 이 작품의 분위기 자체가 솔직히 비교적으로 무거운 편이라 생각이 듭니다.
생각보다 작화도 좋고 연출도 좋으니까 일단은 계속 봐볼 예정입니다만 이 정도의 연출이 끝까지 갈지 좀 걱정이 되네요.
우선 이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왕의 비 중에서 오비라고 하는 특별한 비가 있습니다. 그 비는 일단 비라고 분류는 되지만 사실상 왕이 그 비에게 명령할 권리도 밤시중을 들게 하는거 조차도 허락되지 않는 거처럼 보이면서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 처럼 나오기도 합니다. 과연 오비가 무엇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될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.
개인적으로 저는 보면서 여주의 성격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. 보통은 남주나 여주할거 없이 황제나 왕이 나오면 우물쭈물하거나 답답하게 진행되는 반면에 이 작품의 여주인공인 수설은 오만하면서 황제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뜻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기존의 여주인공과는 다르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.
솔직히 말해서 내용 자체는 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. 로맨스 판타지 + 미스테리가 이 책의 주요 내용으로 보이며 수설이 신비한 능력으로 의뢰를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고준과 가까워지는 내용이지 않을까 합니다만 문제는 이 작품의 분위기 자체가 솔직히 비교적으로 무거운 편이라 생각이 듭니다.
생각보다 작화도 좋고 연출도 좋으니까 일단은 계속 봐볼 예정입니다만 이 정도의 연출이 끝까지 갈지 좀 걱정이 되네요.